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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20대의 단편

오주한

개인 소견

 

필자는 단골 편의점 있다

 

사장님도 직원들도 친절하셔서 늘 고맙다

 

필자도 폐 안 끼쳤다 여긴다

 

금일 방금도 갔었더랬다

 

얼마 전부터 뉴페이스가 보였더랬다

 

금일 방금 방문해서 쇼핑하고 계산대 섰는데, 웬 아저씨 A씨가 있더라. 그 뉴페이스 B는 안보이고

 

A가 뭔가 주문해서 B가 안 보이는 줄 알았다. 한 1분 남짓 기다렸더니 점잖게 기다리던 A가 인상 쓰고 "계산 좀 해주세요" 하더라. 단골 슈퍼고, 어린 막내남동생 같은 B에게 클레임 들어갈까봐 계산 다 끝나고 얘기해줬다. "난 괜찮은데 A 표정 안 좋더라"

 

그런데 B가 나한테 미안하다 하더니 돌연 "녹음 해도 될까요" 하며 핸폰 녹음기 다 보이게 돌리더라.

 

놀라서 "내가 뭐 잘못 했냐" 하니 "아니오"라곤 하더라

 

그런데 나중에 녹음파일 어떻게 편집해 장난 칠지 참.. 허탈하고 무섭다.

 

전청조 같은 애들 돌아다닌다더니.. 그리고 개모신당 대표가 어른20대 갈라치기 한다더니..

 

아기들 이런 식으로 나쁘게 물들여 안타깝게 몰아대는 게 문찢유성호텔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오늘 그 B가 녹음파일 아무리 편집해봐야, 또 어떤 전청조스러운 걸 생각하더라도 포렌식 등 하면 진실이 다 나와 무고죄가 될 터인 것을.

 

어디 가서 말 붙이기도 무서운 세상이다

 

이래서 회사 갓 들어온 신입 상당수가 사장처럼 노는 것이다. 또 걸핏하면 때려친 뒤 무슨 수당이나 받을 생각 하고. 씐나게 재벌놀이 하다 돈 떨어지면 전청조 깽값 받을 궁리나 하고.

 

책임 있는 자들이 책임 지길

 

그리고.. 건실한 대다수 20대는 후에 나라의 기둥 돼 주시길. 같은 20대 전청조리즘 조심들하시고. 나이 많은 범죄자 사짜들도 조심하시고.

 

놀라고 허탈하고 공익적으로 쓴 글.

 

댓글
6
댓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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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주한
    작성자
    2024.01.23

    제가 청꿈에 댓글 요즘 잘 아니 다는 이유도 무서워서입니다. 얼마 전 호되게 몇몇 무논리 아기들에게 당하기도 했고. 다만 기러기 관련 글은 많은 분들이 제게 개인적으로 힘 보태 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 오주한
    작성자
    2024.01.23

    참 이런 거 처음입니다, 녹음기 돌리고. 청꿈 식구님들도 조심하십시오, 무슨 좋은 말 해줘도 녹음기 돌리는 세상입니다. 개모신당 대표처럼

  • 풀소유

    어른한테 '녹음해도 될까요?'

    정상이 아니네요.

    저런 미친놈이랑 마주칠까 두렵습니다.

  • 풀소유
    오주한
    작성자
    2024.01.23
    @풀소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어른도 손님도 다 떠나서 녹음기 들이미는 게 정상일까요. 어제 유튜브 일부 채널과 놀아대는 재미 친북목사 누구는 자기가 기자인 줄 착각하더랍니다만.

     

    방금 '공인된 책임지는' 기자로서 해당 편의점 사장께 허가 받고 녹취하며 얘기했습니다. 본인은 책임 없고 본사에 물어봐도 된다 하니, 초벌취재하고 산업부 또는 경제부와 함께 해당 본사의 입장, 선의로 얘기하는 손님을 '범죄자 취급'하는 게 옳은지, 전국 소비자들 권익 위해 물어보려 합니다.

     

    20대 일부 실태는 별도로 기사화하려 합니다, 그렇게 일부 20대를 부추기는 정치판 인사들도요. 직접 다 입장 들어보고.

  • 오주한
    작성자
    2024.01.24

    오늘 해당 어린 친구 죄송하다 하기에 없던 일로 넘겼습니다. 저도 귀찮아서 명백히 잘못한 상대가 잘못했다 인정하면 그냥 넘어가왔습니다 지금까지 쭉. 어린애가 이번 일로 교훈 얻고 건실히 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군대도 안 간 것 같은데 가서 세상을 좀 배우고 오길. 세상 누구도 바보 없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