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일, 우루과이를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하게 된 한국은 전통의 월드컵 우승 강호 브라질을 상대하게 되었다. 6일에 벌어질 대한민국의 16강전은 역사상 가장 높은 난이도의 상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양 팀은 올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 후 186일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다. 두 팀의 승패 결과에 따라 브라질이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Korea라는 이름을 붙은 팀들을 모두 이겨본 최초의 팀이 될 것이고, 반면에 대한민국이 이기게 된다면 아시아 국가 최초로 브라질을 이겨본 팀이 되는 것이다.
상대 전적은 6승 1패로 브라질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유일한 1승은 1999년의 초청전에서 2대 1 경기 뿐이다. 다만 이러한 전적은 친선경기의 결과일 뿐이고 월드컵에서 상대로 만나는 것은 서로가 최초이기 때문에 친선경기 때와는 다르게 결과양상이 바뀔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열세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팀은 10% 남짓되는극악한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뚫어냈기 때문에 더더욱 언더독으로써 그 귀추를 주목받게 되었다.
카메룬도 잡는거보면 이길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