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표님!
홍준표를 열렬히 지지하는 20대 애국보수 여성이자 준표형님 골수팬입니다.
현 정치판에서 이만한 혜안 가지신 분이 없다고 생각하고, 허례허식과 가식 없이 사람 사는 냄새나는 정치인이라서 좋아합니다. 올 대선, 무대홍을 위한 충언 드리고 싶습니다!
20-30 청년 남성층 홍준표 지지율 높은 건 뭐 말 안해도 아는 사실인데, 솔직히 파이가 너무 작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여성층 + 중도층에게 우리 홍준표 대표님은 '막말', '돼지발ㅈㅈ', '노욕'등 민주당 프레임 선동질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큽니다.
실은 들여다보면 하나같이 사실이 아닌데 말입니다.
홍대표님 말하는 어투가 사투리 + 직설로 인해 쎈 느낌이 있지만 하시는 말씀 들어보면 하나 하나 일리있고, 미래에 대한 혜안을 갖춘 합리적 지론들입니다. 과거에 사람들이 막말이라 까내렸던 대표님 말씀들 지금 와서 보니 다 맞아떨어지죠.
제가 아쉬운 건.. 사람들이 이미 프레임을 씌워버린 나머지 제대로 이해해보려고하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우리 홍대표님 직설적이시긴 하지만 그 말씀에 담긴 지론들은 하나같이 합리적이고 휴머니즘이 있는 내용들인데.. 홍준표는 노망난 늙은이다하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너무 답답하네요.
새로운 이미지를 쓰는 것이 필요한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홍대표님과 함께하는 젊은 여성 대변인이 있으면 좋을 겁니다.
젊은 느낌을 주면서 또한 여성의 유한 이미지로 다양성을 포용하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물론 홍카콜라와 쿵짝 맞으려면 기지가 있고 언변이 좋은 강단있는 인물이어야겠지만요.
쭉 생각하다보니 트럼프 정부 백악관 대변인인 캐롤라인 레빗이 떠올랐습니다. 27세의 야망있고 똑부러지는 여성 대변인은 트럼프 정부의 이미지에 확실히 플러스 요소가 되었지요.
단순히 여자가 없으니 여자를 넣자! 라는 pc주의적인 사고 절대 아닙니다. 우리 홍대표님 이번에는 꼭 대통령 되셔야 하는데.. 홍대표님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들만 모아보면 너무 파이가 작아요.
홍대표님은 상남자 중의 상남자라서 사람들에게 알아달라 쇼하시지 않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시지 않습니까. 저는 그래서 좋아한다만.. (아마 열렬한 홍대표님 지지자들 중에서는 그런면에 반한 사람들 꽤 될겁니다.)
그렇지만 대통령이 되려면 더욱 다양한 사람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구의 반이 여자 아닌가요. 새로운 메신저, 새로운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상남자 준표행님을 옆에서 잘 보좌하고 대변할 수 있는 젊고 기지있는 여성 대변인. 사람들에게 새로운 얼굴이 되어줄 수 있는 젊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바쁘실텐데 늘 몸 건강 보전하시구요, 저도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무. 대. 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