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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오늘 국방개혁에 대한 페북을 보았는데 단어를 오용하셔서 알려드려요!!

쇼앤루프

오늘 국방정책 관련하여 페북 잘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장비의 현대화와 기간병 복지 증진' 이라고 쓰셨는데요.해

기간병이란 '부대를 이루는 병사'라는 뜻으로 주로 신병교육대, 교육기관에서 (신병)교육생과 일반 병사를 구분하기 사용해요. 즉, 처음 군 입대 시, 신병교육대에서 신병들과 기간병(부대의 병사)라고 나누고, 이후에는 기간병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사병이라고 불러요.

우리나라는 징병제와 모병제를 혼합 채택하기 때문에 일반사병과 직업 군인(군 간부)로 나누어집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기간병 복지 증진 = 사병의 복리 같은 말입니다.

만약 시장님이 하사관, 장교들의 복지 증진을 이야기하시는 거면 '직업 군인의 복지 증진' 이라고 하셔야 합니다. 모병제를 채택중인 미국에서도 군인은 장교와 사병으로만 나누어집니다.

 

요약 :

1.현재 국방부는 사병의 복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2.앞으로 기간병이 아니라 직업 군인이라고 표현하셔야 합니다. (기간병이라는 말은 교육 기관 에서만 사용하므로 그외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저출산과 저출생이 있습니다.

합계출산율 :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자녀 수

출생률 : 1년간 인구 1천 명당 태어난 출생아 수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아이의 '출생'은 산모의 '출산'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행위 주체가 산모이므로 '출산율' 이 맞습니다.

즉, 학술적으로 두 단어의 정의가 전혀 다름에도 정부와 언론에서 오용하거나 저출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입니다. 그리고 이를 추진한게 여성가족부와 여성단체입니다. 바로 시장님의 이번 책에서 나오는 '페미니스트들의 진지론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통계청은 분명 '저출산' 이라고 하며 각각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1. 저출산과 저출생은 학술적으로 전혀 다른 의미

2. '출산율' '저출산'이 맞는 표현 ('저출생'이라는 단어는 그냥 머리에서 지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직업군인,출산율, 저출산 이렇게만 머리속에 넣으시고 쓰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통계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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