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표님! 내일 대선 출마 선언 준비로 바쁘시지요 :) 바쁘신 와중이지만 몸도 마음도 평안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 지지자들이 정치 게시판에서 의견을 나누다 대표님께서 지난 행사 때 입으신 블랙 착장이 참 멋지셨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여러 지지자들이 여태껏 대표님께서 입으신 착장 중에서 제일 어울리셨고, 분위기도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도 이 사진을 보면서 아, 대통령의 품격이 보인다..! 라는 생각을 하였고요 ㅎㅎ
레드 넥타이 홍카콜라 대표님도 열정있게 느껴지셔서 좋아하지만, 한번씩 블랙 착장으로 대중들에게 이미지 변신을 꾀하시는 것도 좋은 전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은색은 모든 색을 섞으면 나오는 궁극적인 포용의 색이자 무게감이 있는 품격을 갖춘 색입니다. 그렇기에 대표님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오랜 정치인생 끝에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게 되셨으니, 이러한 진중한 이미지로 변신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처럼 심장 가까이에 붉은 뱃지를 달아 붉은 정체성 또한 챙기면 좋을 것입니다.
이재명•김문수 등 다른 후보들이 밝은 계열의 옷을 입고 이미지 메이킹에 나섰는데, 우리 홍대표님은 반대로 블랙 착장을 통해 대통령의 품격과 무게를 보여주시면 어떨까 건의드립니다.
이전에 말씀하신 대로 양아치를 상대로 이미지 정치가 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제 지혜가 짧습니다. 정치에 능수능란하신 대표님께서 전략적으로 해나가시겠지요.
그렇지만 국민을 상대로 대표님의 이미지를 잘 만들어 품격있는 대통령 후보로 보이게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선에서 승리하셔야지요!
디자인 분야를 전공한 제 눈에는 유독 대표님 이미지 관련하여 (착장부터 대선 캠프 디자인) 많이 보이는데, 대표님의 라스트댄스인만큼, 라스트댄스다운 그런 이미지를 대중에게 보여주면 효과적이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 정치도 결국에는 정치이지 않습니까. 대표님을 사랑하는 지지자의 충언이라고 생각하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교컷 입니다. 자연스레 어울리기보다 포장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착장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