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3월 첫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십니까?
지난주 주말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 추웠는데 이번주는 날씨가 슬슬 날씨가 많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마라톤을 뛴 일반 시민들이나 인플루언서, 유투버들의
대구마라톤 후기들을 찾아봤는데 평가가 대체로 아주 좋습니다.
가장 많이 언급된 것들을 추려보자면
- 코스가 훌륭했다(대구 한 바퀴를 여행한 느낌이다)
-작년에 비해 변화가 체감될 정도로 준비를 많이했다 (작년에는 정말 욕이 많았습니다)
-대회를 준비한 공무원분들, 경찰분들, 대회 끝나고 청소를 하는 미화원분들까지 감사하다. 상 받아야한다.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일반 시민분들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응원은 너무나 감동적이다
-내년에도 또 대구마라톤에 출전하고 싶다, 대구라는 도시는 처음와봤는데 호감도가 올랐다
아주 좋은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고, 더욱 개선할 수 있는 부분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마라톤의 주인공은 엘리트 선수들이지만, 안보이는 곳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 준 대구시 공무원분들, 자원봉사자분들, 경찰, 미화원분들, 그리고 대구시민분들 역시 주인공이고 이들의 노력도 인정 받아야 합니다.
좋은 대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발전된 대회로 열려 국내 3대 마라톤으로 인정받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3월초 개최예정이고 상금도 세계 최고인 20만 달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