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형님 오늘이 정확히 비상계엄이 일어난지 3개월이 되었군요.

profile
괴도키드 논리술사

2024년 12월 3일날 당시에 저는 저녁 9시에 평소때 처럼 회사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도착했지요.

 

22시 20분경에 집에서 인자 티비 뉴스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뉴스특보가 나오더니 실시간 라이브로 윤대통령께서 비상계엄을 선포를 하셨습니다.

 

저는 그걸 보면서 

 

"이거 전쟁 났나? 북한이 핵미사일 쏘았나? 이거 그렇다면 대한민국 모든 초중고대학교들은 다 휴교령 내는거 아이가? 야간 통행금지 될거 같은디" 라고 생각을 했지요.

 

당시에 집에는 저의 어무이께서 혼자 잠을 자고 계셨고 저의 아비께서는 공항타고 제주도에 볼일 있어서 제주도에 계셨지요.

 

제가 어무이를 급히 깨워 "엄마 뉴스 좀 봐라 비상계엄 선포했다" 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시더니 "전쟁 난 거 아이가? 북한이 쳐 들어왔나?" 라고 말씀하셨지요.

 

해서 그런 다음에 본인이 바로 저의 아비한테 전화통화하고 비상계엄이 선포되었으니 혹시나 우리나라 모든 비행기가 운행 안할까봐 안부 전화를 하고 노심초사 하였습니다.

 

다행히 몇시간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되어 한시름 놓았지요.

 

이 모든것이 다 3개월전 90일이었습니다.

 

지금 비상계엄 직후 사태가 100일도 안되었는데도 이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가 정말 둘로 갈라지고 치고 박고 싸우고 분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총체적 난국을 수습하실분은 이 대한민국을 통틀어 단 한 사람 "홍준표"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그저 탄핵이 인용이 되든 기각이 되든 둘 중 어느결과가 나오더라도 형님 말씀대로 나라에 더 크나큰 혼란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어찌 될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답답해서 한 번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