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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사망 현장서 주사기 발견 … 국과수 "사인 미상" 1차 소견

뉴데일리

지난 10일 자택에서 사망한 R&B 스타 휘성(본명 최휘성)의 시신 곁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 휘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약물 투약 가능성 등 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는 분위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9일 중국에서 귀국해 이튿날 매니저와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연락이 되지 않자 휘성의 모친이 직접 아들의 집을 방문했는데, 쓰러져 있는 휘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휘성은 구급대원의 응급 조치에도 불구,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상황.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이하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12일 오전 휘성의 시신을 부검하고 약물 투약 여부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시신 주변에서 주사기가 발견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국과수는 "사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부검 결과는 2~3주에 나올 전망이다.

휘성의 빈소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6일. 장지는 광릉 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12/20250312001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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