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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정서·국민 눈높이] 타령 제발 그만 ··· 국민이 우중(愚衆)일 때도 많다

뉴데일리

<’국민 정서’와 ‘국민 눈높이’라는 흉기>

국민의힘이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취소] 를 [취소]한지 이틀 만에, 그 [취소]를 다시 [취소] 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국민정서와 보편적 상식” 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 운운하지만, 어느 국민의 정서와 눈높이를 기준으로 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당내에서도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되어버렸는데, 우리가 투표할 맛 나겠느냐"는 말까지 나왔다.

이런 해프닝으로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처럼 [집토끼도 잃고 산토끼도 놓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우중(愚衆) 이라는 말처럼 [여론] 이라 불리는 [국민정서] 나 [국민 눈높이] 는 언론이 불지피는 대로 끓고 식는 [냄비] 와 같다. 언론의 ['막말 리스크'에 도태우-정봉주 공천 취소] 라는 헤드라인 한 줄에 두 사람은 동급의 막말꾼이 된다.

민주당대표가 [2찍] 발언에 뒤이어, “살 만하다, 견딜 만하다 싶으면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 집에서 쉬는 것도 2번을 찍는 것과 같다” 는 말을 했다.

그야말로 유권자를 무시하고 선거법을 짓밟는 반민주주의적 막말이다. 이런 당대표에 환호하며 표를 주는 유권자도 많다.

국민의힘이 이번에도 [집토끼도 산토끼도 모두 놓치는 일]을 되풀이할 것인가?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3/17/20240317000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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