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에 4자 회담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그 회담에서 주민투표 대신 의회의결로 하기로 했고
경북도지사도 이를 합의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8월 마지막주에 와서 주민투표를 하자하고
경북도의회는 4회 회담 내용을 전혀 모르듯이 주민투표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이 경북도지사에게 경북도의회부터 설득하라고 한 거 아닌가요?
그럼 4자 회담에서 이러이러한 합의를 보았는데 경북도의회는 주민투표를 주장하기에
이건 합의내용과 맞지도 않고 절차에도 맞지 않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번 통합은 무산되었다라고
경북도의회와 경북도집행부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으므로 의회를 설득하고 와라
그냥 사실 관계를 대구시에서 브리핑하면 되지 않나요?
이러한 사실관계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욕을 먹더라도 사과할건 사과하고 해명할 건 깔끔하게 해명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82716515640971
이철우 경북지사 “TK행정통합 주민투표 필요하다”…홍준표, 통합 일정 늦어져 반대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7116651053
4자회담내용은 이미 언론에 다 공개된 겁니다.
그때 이미 각자 시도의회 동의로 추진하기로 한건데 뜬금 없이 경북에서 주민투표를 들고 나오는 바람에 일이 틀어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