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에서 제주 43사건 관련하여 진보당의원한테 질문을 받는데
'제주 43은 공산폭동이지만 진압 과정에 무고한 양민들이 많이 희생됐고 그 부분에 대해 국가가 사죄해야 한다'
진보당 의원이 불법선거에 반대한 시위였다 하니까
유엔을 통한 미군정, 소련군정을 극복한 자주적 선거라고 아주 팩트로 두들겨 패더군요
와중에 버럭 성질부리며 불법선거라고 우기는 진보당 의원의 사상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언론도 제이티비씨나 엠비씨등 좌편향 됐고 민주당내 강성 좌파들이 득세하여 나라가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데
이런 시대에 저런 소신있는 당당함을 보여준다는게
과연 한 시대의 정치인이라 할만합니다
홍카께서 보수의 전사라고 하신 말씀이 너무나 이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