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께서 제시하신 통합안으로 하지 않는다면 통합을 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2008년 도청 이전 때부터 경북 북부지역의 이기주의는 도를 넘었습니다.
이번 도의회 막말 사건이 그들이 대구와 경북남부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이라 봅니다.
작년 10월 의성 화물터미널 갈등도 사실 군위 단독으로 진행하였다면 없었을 갈등이었습니다.
현 도지사부터 노골적으로 경북 내 특정 지역을 적대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통합안에 동부청사를 반대하는 것이 도지사가 과연 공정하게 도정을 운영하는지 의문스러운 수준입니다. 좌초될 뻔한 신공항 사업을 시장님의 능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시작하였는데 후배가 또다시 발목 잡는 일 또한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부디 이번만은 후배라고 봐주지 마셨으면 합니다. 만약에 통합이 성사되더라도 통합된 대구에서
도지사가 당의 후보로 나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구 경북이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되는 모습을 현실로 보고 싶습니다.
고생만 하신 시장님께 근심만 안겨드린 글인 것 같아 죄송합니다.
시장님의 은혜는 성실한 국민의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