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참패한 국민의 힘 후보들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조심판론을 가지고 선거를 하느냐
야당을 심판하겠다는 선거방식은 처음보겠다고 그럽니다. 그것도 운동권 함운경 후보의 말입니다.
당에 오래 계신 책임당원 마저도 비판의 쓴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저는 20대 총선 때 김무성 대표가 책임지고
시장님이 지선을 책임지고 21대는 황교안 대표가 책임지고
물러난 것을 잘 압니다.
그리고 시장님은 오랜기간 쉬셨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전 위원장은 벌써부터 전당대회 출마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님이 이끄신 자유한국당이 7회 지선 때 지신 것은 국민들이 속아서 민주당을 다 밀어줬기 때문이지만 지금은 이재명의 민주당에게 국민들이 크게 속을 것이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윤 정권의 실책을 지적하지만 무엇보다도 한 위원장의 선거 방식이
너무나도 틀렸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2030과 6070이 손을 잡고 4050을 포위하자는
세대 포위론도 이제는 먹혀들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던 지지자들이 순식간에 한동훈 지지로 돌아선 이 상황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떻게 선거 참패에 대해서 졌잘싸 운운하고 한동훈이 아니었으면 100석도 못 얻었다고 하는지 말입니다.
이미 당내에서 참패했다고 다들 그러는 마당에 한동훈의 지지세력만 그를 위로하고 잘싸웠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용인에서 5만이 넘는 삼도근왕병이 일본군 1600여명에게 대패했을 당시
누가 그 장수들에게 잘 싸웠다고 그랬었습니까. 이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시장님 어떻게 해야 한동훈 같은 책임있는 자들의 복귀를 막을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