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조선시대 때 경상감영이 있었던 영남의 중심도시입니다. 이 대구를 중심으로 국토균형발전과 지방활성화를 시키면 어떨까 합니다.
이전에 노무현 정부에서 수도권 쏠림을 막기 위해서 세종시 및 기타 도시에 신도시들을 세웠지만, 결국 다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이유 즉슨, 아무 것도 없는 뻘판에다가 무작정 신도시를 지은다니까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대구는 서울 다음으로 교육의 질도 좋고, 대학 병원도 4개나 있으며, 자동차 도로 또한 잘 정비되어 있어서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살았고, 이미 도시의 틀을 갖춘 곳입니다.
그리고 지형적으로 영남의 중심에 있어서 서울이 경기권을 함께 성장시킨 거처럼 대구가 서울처럼 1000만 도시가 되면 그 주변에 경북, 경남, 부산, 울산, 충북까지 동반으로 발전해서 제 2의 수도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정치는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작업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저희끼리 사이트에서나마 하는 소리지만, 이것을 현실로 만들어주실 분이라 믿습니다.
혹시 시장님께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남부권 메가시티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