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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장님은 저출생이 아닌 저출산 용어만 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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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 변론가

 이게 pc나 페미 쪽에서는 자꾸 이걸 저출산이 여성에게만 아이 낳는 책임을 강요한다는 이유로 '저출생'이라는 말을 쓰자고 합니다. 그런데 애당초에 임산부, 산모 등 기존에 쓰던 말들 역시도 출산이라는 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엄연히 출산율과 출생율은 다릅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15-49살)에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

조출생률은 인구 1000명당 새로 태어난 사람의 비율

 

 을 뜻합니다. 애당초 우리가 앞으로 0.7명 정도의 출산율을 가지고 있다고 하듯이, 우리가 흔히 쓰는 지표는 출산율을 주로 쓰고, 출생률 같은 경우는 지역별로 분류하는 경우나 년도별로 분류하기 좋은 지표고 우리가 흔히 쓰는 출산율 지표와 완전히 다릅니다. 굳이 따지자면 1년에 30만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이런 지표를 흔히 출생 이라고 하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미 있는 용어를 굳이 이상하게 바꿔가는 것도 이상하며, 이렇게 용어를 바꾸는 게 오히려 출산 문제를 위축 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유모차를 유아차로 부르라고 한다던지, 폐경을 완경이라고 한다던지 그런 페미나 pc주의자들의 이상한 용어 변경이 젊은 사람들 결혼을 더 억제하게 만듭니다. 그런 면에서 홍 시장님은 앞으로 누가 뭐라 하셔도 저출생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도 쓰지 마시고 저출산으로 쓰시고, 대구시정이나 더 큰 꿈을 꾸게 되셨을 때 저출산이라는 말을 주변에서도 쓰도록 지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가 기관이나 행정 기관에서 저출산을 저출생으로 자꾸 바꾸려고 하는 흐름은 애당초 실제로 우리가 보는 지표 자체가 출산율로 보고, 상황을 판단하기에 더 명확한 용어인데 이걸 왜곡하는 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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