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너무 힘들어서 예전 대학을 관두고 방황하느라 또 힘들었고, 처음엔 이대로 고졸로 만족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제 뜻대로 되진 않더라고요.
결국엔 작년 여름에 급하게 재수를 결심해서 올해 거점국립대 중 한 곳에 붙었고, 그렇게 거기서 한 학기를 보냈습니다.
재수 때도 힘든 부분이 있어서 막상 대학에 들어가니 다시 의기소침해진 면이 있었는데, 시장님과 지도교수님 덕분에 힘을 얻고 다시 도전의 즐거움을 계속 찾으며 방학에도 조금이나마 공부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적은 감이 없지는 않긴 하지만, 암튼 시장님께도 고맙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늘 힘내세요!
학력시대는 아니지만 공부에 전념할수 있는 학창시절만큼 좋은 기회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