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타까운 사건을 필두로 교사인권의 이슈가 전국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관련 기관의 종사자로서 정말 저도 이런건 확실한 대책이 나오면 좋을거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학부모가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문의 및 클레임은
오직 학교게시판을 통해서, 실명제로 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그러면 교사를 자신의 '봉'처럼 보는 일부 못된 학부모의 태도가 수그러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가능하다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해서 부모의 상담을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이거에 대한 추가적인 예산 및 인력편성, 실적 케이스로의 인정, 성과수당 등을 논의하면 어떨까 생각되기도 하고요(성과수당 이야기는 보면 음?? 하실 수도 있긴 한데, 가뜩이나 여러 사업들 맡고 있는 청상복에서 저거까지 무턱대고 맡게 되면 무급페이로, 진짜 그냥 열정페이로 지금보다 더 일하게 될텐데 그건 올바른 시스템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에 따른 페이를 주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저는)
혹시 이미 자녀를 양육하셔서 손주까지 보신
할아버지의 시각에서 본 시장님은 이번 이슈가 좀 어떻게 느껴지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