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尹, 공수처 2차 출석요구서 수취 거절 … 전자공문도 미확인

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2차 출석요구서 우편물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에 발송한 출석요구서는 '수취인 불명', 대통령 관저에 보낸 요구서는 '수취 거절'인 것으로 현재 시점 우체국 시스템상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전자 공문도 미확인 상태"라는 점도 덧붙여 설명했다.

공조본은 지난 16일 윤 대통령에게 "18일에 조사받으라"는 1차 출석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를 찾았다. 하지만 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하면서 직접 전달은 불발됐다.

이어 지난 20일 공조본은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부속실 등 세 곳에 특급 우편과 전자 공문으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출석요구서에는 성탄절인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정부과천종합청사 내 위치한 공수처 청사로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는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 측이 전자 공문 열람과 우편물 수령을 거부하면서 25일에 조사가 진행될지 불투명하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2/23/2024122300238.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