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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통합위탁운영 비투엔, 쌍방울 계열사가 투자

뉴데일리

지난 5월 코스닥 상장기업 비투엔의 대주주로 쌍방울 계열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쌍방울그룹 계열사 디모아는 비투엔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조합 지분 50%를 취득해 비투엔에 지배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투엔의 최대주주는 엑스트윈스1호조합으로 비투엔 지분 22.81%를 경영권 영향의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엑스트라윈스의 50%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는 (주)디모아로 나타난다. (주)디모아는 (주)비비안이 48.4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주)디모아는 쌍방울 계열사로 쌍방울→비비안→디모아→아이오케이→제이준코스메틱→광림→쌍방울의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한다.

전날(12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군 병력을 선관위에 투입한 데 대해 선관위의 전산시스템 점검을 위해서라 밝히며 부정선거 의혹을 강하게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시스템 보안 관리회사도 아주 작은 규모의 전문성이 매우 부족한 회사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이 된다 손치더라도 선관위는 꼭 털어야 할 듯”이라며 전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발표 이후 정치권에 유포된 것으로 보이는 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래 정보가 가짜 뉴스인지 꼭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고 시인했던 대목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선거를 총괄하고, 관리하는 민주정치의 핵심인 중앙선관위의 서버를 관리하는 회사가 아주 조그마한 중소기업이었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2/13/20241213001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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