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국민의힘 정국안정화TF "3월 퇴진 후 5월 대선 또는 4월 퇴진 후 6월 대선"

뉴데일리

국민의힘 정국안정화 태스크포스(TF)가 내년 상반기 대선 실시를 골자로 한 정국 수습 로드맵 초안을 마련해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TF 위원장인 이양수 의원은 10일 한 대표에게 '3월 퇴진 후 5월 대선' 또는 '4월 퇴진 후 6월 대선' 등 총 2개의 정국 수습 로드맵을 보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 방안을 위한 구체적인 시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6개월가량이 소요되고, 8월쯤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게 되는 만큼 '조기 하야'를 통해 정국을 수습하자는 것이 TF의 입장이다.

한 대표와 이 의원은 TF의 초안을 토대로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오는 14일 윤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안 표결이 예고돼 있어 이르면 이날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 대통령의 퇴진 시기와 관련해 의원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는 만큼 조율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TF의 초안에 대해 "너무 늦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조기 퇴진은 조금 더 적시성이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두 달은 너무 길다"고 주장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12/10/2024121000144.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