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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日 축구 간판' 미토마 후배되나 … "EPL 브라이턴 계약 임박" 보도

뉴데일리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는 2006년생 공격수 윤도영(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FC(이하 브라이턴) 이적을 눈앞에 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윤도영이 브라이턴에 입단하면 역대 19번째로 EPL 구단과 계약한 한국인 선수가 된다.

글로벌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 "EPL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윤도영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대전 구단이 계약 기간 윤도영의 이적을 보장하는 최소 이적료(바이아웃) 조항을 브라이턴이 충족했다"면서 "윤도영은 다음 시즌(2025-2026시즌) 브라이턴으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지난달 초 윤도영에 대한 브라이턴의 관심을 가장 먼저 보도했었다. 당시에는 관심 수준으로 기사가 나왔는데, 이번보도대로면 윤도영은 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국 땅을 밟을 전망이다.

디에슬레틱은 윤도영이 강원FC에서 EPL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된 18세 동갑내기 양민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재능있는 유망주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윤도영이 K리그1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 4경기에서 2골을 넣은 성적도 곁들였다.

윤도영은 대전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팀 충남기계공고 소속이던 지난해 1월 대전과 준프로 계약을 했고, 8월에 프로 계약을 맺은 공격자원이다.

지난해 7월 열린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시리즈에 팀K리그의 일원으로 참가해 전반전 45분 동안 활약하기도 했다.

윤도영과 연결되고 있는 브라이턴은 잉글랜드 남동부 이스트서식스 주 브라이튼 앤 호브시에 연고지를 둔 축구단으로 국내팬들에게는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의 소속팀으로 친숙하다.

윤도영이 브라이튼으로 이적한다면 미토마와 좌우 측면에서 함께 뛰는 모습도 기대해볼 수 있다.

브라이튼은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승점 34점(8승10부5패)을 거두며 20개 팀 중 9위에 자리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01/20250201000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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