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신나는 댄스파티에 광화문 들썩…'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개막

뉴데일리

서울 도심 한복판 광화문이 신나는 댄스와 뜨거운 함성으로 들썩였다.

세종문화회관은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을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운영된다.

지난 28일 'Modern & Latin Dance Night(모던 & 라틴 댄스 나잇)'이 첫 무대를 열었다. 사전 관람 신청자 및 현장에서 대기하다 입장한 관객 포함 약 1000여 명이 스탠딩 공연을 즐겼다. 미처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송출된 공연 영상을 감상했다.

한국에 여행 온 한 스페인 관광객은 "전통의 아름다움이 숨 쉬는 서울의 중심에서 이런 흥겨운 댄스 파티가 열리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춤추며 서울의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서울 나들이를 온 춘천 거주 20대 여성은 "탱고, 왈츠, 자이브 등 각 동작을 배우고 엄마 아빠와 함께 춤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은'은 △29일 스윙 재즈 △30일 DJ 공연 △31일 레트로 컨셉의 스트리트댄스 공연 △9월 1일 힙합 스트리트댄스 무대가 준비돼 있다. 31일에는 인기 댄서 아이키가, 9월 1일에는 원밀리언이 출연한다.

이번 축제는 관객들이 아티스트와 소통하며 직접 참여해보는 무대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29일 '스윙댄스'에 출연하는 70여 명의 시민예술가는 3명의 강사들로부터 사전에 단체 안무를 배우고 익혀서 공연한다. DJ 공연은 오후 7시부터 붐업 DJing이 열린다.

31일 '셔플댄스'의 시민예술가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4명의 서브댄서와 무대 아래에서 시너지를 더할 70여 명의 앙상블 댄서들이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9월 1일에는 안무가와 관객이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관객 워크숍을 진행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29/2024082900015.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