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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6년 만에 내한, 사이먼 래틀·조성진 협연

뉴데일리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을 11월 20~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며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아시아투어의 단독 협연자로 한국·일본·대만의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1949년 창단 이후 곧바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고전·낭만주의 레퍼토리의 해석에 뛰어나며, 1945년 칼 아마데우스 하르트만이 설립한 '무지카 비바'의 틀 안에서 현대 음악에 강한 초점을 두고 있다.

2023/24 시즌부터 상임 지휘자로 2017~2023년 런던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던 사이먼 래틀과 함께한다. 오이겐 요훔, 라파엘 쿠벨릭, 콜린 데이비스 경, 로린 마젤, 2019년 12월 1일 타계한 마리스 얀손스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번 내한공연의 첫 날과 둘째 날 프로그램은 다르다. 11월 20일에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전원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이어 21일엔 베베른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6개의 소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을 들려준다.

빈체로 관계자는 "75년간 수많은 명지휘자를 거치며 세계 최정상급의 자리를 지켜온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새로운 상임 지휘자로서 취임 후 처음으로 내한하는 사이먼 래틀 경,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까지 합세해 선보일 각양각색의 레퍼토리와 사운드는 잊지 못할 감동의 밤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28/20240828002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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