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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데스타운', 내달 5일 "한국 공연 누적 300회 달성한다"

뉴데일리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이 9월 5일 누적 300회 무대를 달성한다.

'하데스타운'은 신선한 연출, 매력적인 음악, 세련된 무대와 '연대의 힘'을 전하는 작품의 메시지에 공감을 얻으며 2021년 초연부터 국내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9월 5일 300회 공연을 맞이한다. 4만6500분의 시간 동안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만든 '업사이클링 기념 코인'을 증정한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코인은 작품 속 지하세계로 향하는 기차의 탑승권이자 하데스의 자본을 상징하는 '동전'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코인은 기후와 환경 문제를 은유적으로 다루는 작품의 상징적 의미도 담아냈다. 'Our Lady Of The Underground(지하세계의 여왕)' with 하데스타우너 이벤트도 함께 한다. 2막을 여는 페르세포네의 넘버로 겨울이 돼 다시 지하세계로 돌아간 계절의 여신이 지루함을 견디기 위해 와인을 마시며 부르는 리드미컬한 곡이다. 이때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마이크를 건네는 페르세포네의 선창에 맞춰 모두가 외치는 이벤트를 통해 관객도 작품의 일부로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도 300회를 기념하는 일주일간(9월 3~9일) '하데스타운 드레스코드 인증 이벤트'가 이어진다. 작품 속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상징하는 드레스코드 아이템을 착장, 샤롯데씨어터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르페우스의 여정과 함께하는 붉은색 반다나, 헤르메스를 상징하는 날개 모양의 액세서리, 페르세포네의 생명력을 담은 녹색 원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코디를 자랑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명의 관객에게는 전 캐릭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하데스타운' 2차 프로그램북을 선물할 예정이다.

'하데스타운'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 1년 중 절반은 지상에서 나머지는 지하에서 보내는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두 번째 시즌은 조형균·박강현·김민석·최정원·최재림·강홍석·김선영·린아·김환희·김수하 등이 출연한다. 10월 6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부산 공연은 10월 18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8/29/20240829000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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