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는 9월에 열리는 제2회 '프리즈 서울' 개막을 앞두고 소더비와 함께 '러비 인 파라다이스 : 뱅크시 앤 키스해링' 전시를 개최한다. 키스 해링 작품 13점과 뱅크시 작품 19점이 전시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풍선 없는 소녀'는 2018년 소더미 경매에서 낙찰되자마자 액자에 내장된 기계가 작동해 작품 절반이 파쇄된 작품이다. 파쇄된 작품은 뱅크시로 부터 '사랑은 쓰레기통에'라는 제목을 얻었다. 이후 이 사건이 뱅크시의 계획으로 밝혀지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뱅크시는 2021년 '풍선 없는 소녀'라고 다시 제목을 붙혔다.
이번 전시는 9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인천 송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인천=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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