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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소] 배달비

오주한

필자 서식지 섬엔 편하게 말해 중국집, 고상하게 말해 차이니즈레스토랑들이 많다.

 

현대적 의미의 중식이란 음식은 청말 때 청나라인들이 세계 곳곳 흩어지며 나왔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 인천부두에선 작장면(짜장면)이 큰 인기 끌었다.

 

패스트푸드고, 맛있고, 배부르고. 지금은 유튜브에서 볼 수 없지만 예전 모 공중파 다큐 보고 배웠더랬다. 이런 저런 설이 있구나 하고. 물론 교차검증은 쉽지 않기에 필자가 지면에 쓰진 못했다.

 

아무튼 배달비. 한양 섬에서도 반x동과 마찬가지로 배달비 없는 중국집 발견했다. 반갑더라. 짜장짬뽕 틈틈이 먹으려 한다.

 

어느샌가 대한민국은 돈이 돈 부르는 세상 됐다. 오늘 모 포털 늬우스들 보다 보니 미국에선 2딸라(한화 약 3000원)가 외식비로 비싸다고 아우성이라 하더라.

 

우리나라는 편의점 도시락이 5000원대 시대다. 5000-3000=2000×30일 하면 약 6만원이다. 6만×12개월 하면 약 72만원이다. 연봉에서 70만원 깎인단 소리다. 이거 웬만한 월세 버금가는 돈이다. 이러니 영끌 소리가 나온다.

 

정치의 뜻은 말 그대로 다스릴 '치'다. 그리고 수천년 전 맹자는 "위정자는 몸에 맞는 옷 입어야 한다" 일갈했다.

 

몸에 맞지도 않은 옷 억지로 입고 패션쇼 하겠다는 위정자들은 내려오길 바란다. 누가 뭐 들고 당신들 보고 정치하라 군림하라 한 적 없다. 이건 좌우고 뭐고 그냥 우리먹기주의다. 이게 대한민국 건국 산업화 ys 등 영웅들 정신인가.

 

ps 섬엔 24시간 배달집이 없더라. 아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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