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70429
이언주 민주당 당선인, 이재명 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찬성 의사 내비쳐
“지금까지 잘못됐다면 상대의 제안 받아들여보는 유연성 필요…경제는 이념 아냐”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당선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 <디지털타임스 이슬기 기자, 디지털타임스 DB, 대통령실 제공>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당선인이 이재명 대표가 띄운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과 관련해 "지금까지 잘못됐다면 상대의 제안을 받아들여보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한 번 해보고 같이 검증하면 어떤가"라면서 "경제는 이념이 아니다"라고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이언주 당선인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기 생각이 절대적이란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일반적으로 고전적 경제학에선 물가를 잡기 위해 통화정책도 재정정책도 긴축을 해야 한다고 한다"며 "문제는 전 세계 거시경제가 미국 중심으로 글로벌화 되면서 그런 고전적 경제이론이 그다지 맞지 않는다는데 있다. 너무 많은 변수가 있고 너무 많은 경제 주체가 있고 너무 다양한 거래가 있다. 한국인들이 온라인으로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시대"라고 현 상황을 짚었다.
그는 "미국은 코로나 당시 12조 달러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현금성 지원을 풀었고 그 유동성은 지금도 미국 가계가 일부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미 재무당국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하고는 있지만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강력한 리쇼어링 드라이브로 미국은 일자리가 넘쳐나면서 기존의 풀린 유동성에 더해 경기 호조가 폭발하게 된 것"이라며 "그러니 미국의 인플레이션(inflation)은 경기 과열에 따른 것이라 물가는 오르지만 국민들의 실질소득도 함께 올라 국민들은 더 부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우리 같은 나라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환율방어를 위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면서 "물가도 전쟁, 보호무역 추세, 코로나 이후 유동성 과잉 등으로 고물가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문제는 아이언돔처럼 미국 경제가 철저히 자국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라며 "코로나 이후 유동성과잉으로 물가를 높여 전세계로 전가시켰고 그걸 거둬들인다고 금리를 높여 고금리 고환율이 불가피하다. 달러가 기축통화라 어쩔 수 없다"고 짚었다.
사회주의식 정책은 결국엔 아르헨티나, 브라질, 베네수엘라 , 그리스 꼴 나는 거다. 눈앞에 사례가 있는데도 왜 자꾸 고집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그냥 대통령 해보고 싶어서 멍청한 국민들 마음 얻을려고 포퓰리즘 쓰는게 아니냐.
알면서 저렇게 선동하는 사람이 제일 나쁜 사람입니다.
이언주는 좌파가 맞네요.
사회주의식 정책은 결국엔 아르헨티나, 브라질, 베네수엘라 , 그리스 꼴 나는 거다. 눈앞에 사례가 있는데도 왜 자꾸 고집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그냥 대통령 해보고 싶어서 멍청한 국민들 마음 얻을려고 포퓰리즘 쓰는게 아니냐.
알면서 저렇게 선동하는 사람이 제일 나쁜 사람입니다.
이언주는 좌파가 맞네요.
시장님과 친하게 지낼때도 전 다시 탈당할 사람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죠 물론 정치인들 좋게보지 않습니다만
경제는 말 장난도 아님.
경제는 실전인데 한번 해 본다고?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 아줌마가 당선 뽕을 맞고 지대로 ㅁㅊ
가끔 청꿈에도 오셔서 자주 글도 자주썼던 이언주의원님. 어쩌다 이리 되셨습니까
의석때문에 밀어붙이면 답이 없다고 <선별복지로 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해야지 않냐>하던데
힘이 없는것과 투지가 없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힘은 기를수 있어도 투지는 되찾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