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세상을 딱 두가지로 나눈다.
흑<->백 , 진보<->보수 , 좌파<->우파
이런 단순한 설명은 메카시즘 광풍이 불던 냉전시대에 잘 먹혔다.
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사회는 다양해졌고
사회의 변화에 따라 같은 진보에서도 보수에서도 여러 사상들이 생겨나고 발전 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80년대 보수=애국,진보=종북
이런 잘못된 이해를 갖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요즘 답답하고 답답해서 글을 쓴다.
보수가 여러 분야에서 취하는 행동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유의해야할것은 보수세력이라해서 경제 정치 사회 모두를 보수적으로 하지 않는다.
우익과 보수는 비슷할 수는 있어도 같은 의미로 볼 수 없기도 하다는것을 늘 알고 있어야한다.
정치
진정한 보수라면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부여받은 권력을 존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주의자는 헌법과 법률에 의거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력에 대해서만 복종하고 정당하지도 합법적이지도 않은 권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저항한다.
또한 권리가 있다면 그 권리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경제
보수는 경제적으로 기회의 평등과 이로 인한 불평등은 받아들인다.
또한 정부주도의 분배를 반대하고 시장에 맡기길 원한다.
사회
보수주의자는 법치주의와 자유를 사랑한다.
그리고 기회가 평등하다는 조건하에 차등 대우는 당연시 여기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비난하고 선을 넘으면 처벌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자유경쟁 속에서 일어난 차이와 격차를 긍정하고 하위계층이 발생하는건 당연하다고 여긴다.
헌법
보수주의자들은 성인지감수성이나 인권보다 법으로 정해진 규율등을 중시한다.
외교 안보
남북관계
보수는 북한이 태도를 바꿔 사과하는것+유사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국과 공조하는것을 원한다.
(과거엔 민족주의성향이 있엇지만 북한의 존재로 인해 국민국가주의로 되어가고 있음.)
한일관계
한미일관계,납북일본인,조총련문제,문화교류등 이해가 일치하는 부분에선 적극 협조.
일제미화,전쟁범죄미화,위안부,야스쿠니,독도,일본재무장 에선 한국의 입장을 내세움.
다만 위 문제에 대해 사과를 한다면 협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되길 원함.
한중관계
패권주의 경계태세!
경제적인면에서는 중국이 아닌 다른 시장개척을 통해 대중의존도*를 낮추길 원함.
보수주의자라면 중국은 그야말로 극혐.
위 사안에서 한발 더 나아가면 극우.. 수구꼴통 반세계주의로 흘러가는것임
이게 기본임.
* 허나 박근혜 정부때처럼 중국에 투자많이한 재벌들을 무시할 수 없어 한중FTA체결같은거 하는 경우도 있음.
즉 한국의 주류 우파들은 중국이 위협적이라는건 알지만 대기업들의 재산권등을 지키기도 해야해서 저들을 무시하는것이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