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준석의 선대위 사퇴
어제 이준석 당 대표는 모든 선대위직에서 총 사퇴하고 선거에 개입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저번 울산 회동 이후 윤석열이 김종인, 사실상 이준석에게 전권을 넘기고 신임한다고 합의했기에 이준석의 소규모 득점이라고 분석했었지만 동시에 윤핵관들이 이를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라 보았습니다. 역시나 윤핵관들은 치밀하게 이준석과 이대남을 린치했고 결국 최종 웃게 된 것은 이들 윤핵관입니다. 아뇨 이젠 장제원과 그 패거리라고 해야할까요.
저번 칼럼에서 윤핵관의 목표는 대선 승리가 아닌 당권 장악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들은 이준석이 없는 대선 승리, 이준석이 있는 대선 패배를 원합니다. 어느 쪽이든 윤핵관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결과이죠. 그러나 이준석이 없는 대선 패배도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이준석은 대선 승리와 패배, 어느 쪽이 되었던 피할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리고 가면 뒤에 숨어 끝까지 암막 뒤에서만 모든 선대위 조직을 조종해 이준석을 내쫓은 윤핵관은 승리를 거두었죠. 참담합니다.
2) 이준석에게 미칠 영향
이준석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정치 생명에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윤석열이 대선 패배를 하게 될 경우 분란의 씨앗을 만들고 당대표가 선거 승리를 돕지 않아 대선에서 졌다는 이야기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겁니다. 자칫하면 패배의 아이콘, 민주당 쁘락치, 정권 교체 방해만 한 내부 총질러 이미지가 고착화 되어 다시는 당권 도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준석에게 가장 끔찍할 결말은 이준석 없이 대선에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건 이준석 뿐만 아니라 이준석의 지지 기반인 이대남의 정치적 영향력도 크게 축소화 될 결말입니다. 이대남 따위 없어도 이긴다 등의 생각이 정치권에 자리잡는 순간 우리가 목소리를 아무리 크게 내어도 들어줄 정치권 인사는 없습니다. 우리가 +1을 해 줄 이유가 없어진 까닭입니다.
이미 이준석은 저번 준석런 사건과 울산회동으로 쓸 수 있는 마지막 배수진 카드까지 모두 소모했습니다. 이것 이상으로 강한 도박수는 없지요. 아무리 강한 충격이라도 처음이 아닌 두번 세번이 될 수록 그 충격의 강도는 약해집니다. 잠적이라는 초유의 수단을 이미 소모한 이상 이준석이 쓸 수 있는 반항 카드는 남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준석은 선대위 사퇴를 들고 올 수 밖에 없었죠. 저번 준석런 사건이 정치적 이득을 조금이나마 계산하고 실행했던 거라면 이번 사퇴 결정은 정치적 이득 계산 없이 내린 결정이라고 봅니다. 지칠만도 하겠지요. 번아웃 내지 현자타임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계산이 있었다면 이준석은 윤석열이 대선에서 진다에 베팅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준석이 윤석열이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아무리 많은 도발과 핍박이 들어왔더라도 이 악물고 버텼을 겁니다. 어떻게 되었든 대선에서 윤석열이 승리하는 순간 최대 공로와 스포트라이트는 당대표에게 돌아가는 것이고 정권 교체에 성공한 젊은 당대표라는 달콤한 사탕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련 없다는 일언지하 하에 선거에서 손을 뗀 것은 이대로면 대선에서 패배한다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준석이 윤석열이 진다고 확신하게 된 것은 신지예의 영입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준석의 선거 전략은 무조건 세대 포위론이었습니다. 이대남의 압도적 지지와 합리적인 이대녀들의 일부 지지에 6070의 기존 지지 세력을 업어 선거에서 승리하는 구도이죠. 재보선에서 승리했던 그 공식입니다. 그러나 신지예의 영입으로 인해 이대남의 압도적인 지지라는 한 축이 무너졌습니다. 이수정까지는 어떻게든 끌고갈 수 있었던 이준석도 신지예라는 네임드 페미니스트까지 데리고 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세대 포위망의 한 축이 뚫린 이상 선거에서 이길 확률은 극히 희박해집니다. 따라서 조수진의 항명건은 이준석이 사퇴한 주요 사유가 아닐겁니다. 그냥 사퇴의 명분이었겠죠. 그렇다고 이게 아예 영향 없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더 이상 굴욕을 버티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은 이유도 있었을 겁니다. 사실 저였으면 이미 주먹 날아갔습니다.
아마 이준석은 이대로 대선에서 패배하든지 아니면 극한까지 몰린 윤석열이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바짓가랑이라도 붙잡으러 올지 관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준석이 선택한 도박수는 "와신상담"입니다. 개혁의 바람은 지금 불기에 너무 일렀고 때를 기다린다는 생각일 것입니다. 결국 언젠가, 이 당의 세대교체는 이루어질 것이니까요. 다만 그 날이 오기까지 너무 많이 남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3) 최종 승리자 윤핵관
윤핵관들은 결국 울산 회동이라는 저번 실점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도발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최종에 웃게 된 것은 결국 윤핵관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은 장제원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이 모든 것을 기획한 인물이 장제원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이준석의 입에서 장제원이라는 이름이 나오면서 그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실 자기가 페이스북 글 올리면서 이미 실토한거나 마찬가지였죠. 화해를 종용하는 인물이 배신자라는 영화 대부의 말처럼 양비론을 종용하는 인물이 기획자였을테니까요. 그리고 그동안 철저히 윤핵관이란 이름 뒤에 숨어있던 장제원이 우쭐대며 전면에 등장한 이유는 이미 자기가 승리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처음부터 하나였습니다. 국민의 힘에서 개혁 세력을 몰아낸다. 이 개혁 세력의 우두머리인 이준석과 그 추종 세력인 이대남을 국민의 힘에서 축출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였습니다. 그래야만 다음 지선, 총선 공천을 그동안 해왔던대로 주물럭거릴 수 있을테니까요. 한 가지 흔히 오해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힘은 이대남을 버린게 아닙니다. 이대남을 숙청한거죠. 국힘 기존 세력들에게 이대남은 조직 내 쿠데타 세력입니다. 개혁의 칼 끝이 향할 대상이 자신들인데 당연하겠죠. 전지적 기존 세력, 아니 윤핵관이라고 할까요, 관점에서 이준석과 이대남들은 굴러온 돌 주제에 주인 행세를 하려 하는 발칙하고 건방진 반동분자들입니다.
최근 영입들의 면면들을 살펴보면 그 숙청은 철저히 게릴라적 도발을 통한 힘 빼놓기로 이루어졌습니다. 신의진, 이수정 등등부터 신지예까지, 이들은 철저하게 이대남과 이준석의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윤핵관으로 지칭된 장제원이나 권성동이 페미니스트여서 그럴까요? 이들은 민주당과는 다르게 페미니즘적 스탠스를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대놓고 표명한적도, 여성계와 연이 닿아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정말로 이대남을 잡은 토끼라고 생각하고 이대녀를 잡기 위해 데려온 것일까요? 글쎄요, 장제원 등등의 인물들의 정치력이 매우 뛰어나다거나 정략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테지만 나름 다선 의원으로 살아온 짬밥이 있을텐데 페미니스트들 몇 명 영입한다고 이대녀 표가 몰릴거라고 생각하진 않을 겁니다. 또 이들의 영입이 얼마나 많은 이대남 표를 앗아갈 것인지도 분명히 인지하고 있을 거구요. 그 정도 표 계산 못하면 다선 의원 할 깜냥도 안됩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입니다. 일부러 이대남들을 국힘에서 축출하기 위해서 데려왔다. 신의진에서 이수정, 이수정에서 신지예 순으로 그 강도를 높여가며 진행된 이대남 분리 작업은 마침내 이준석의 사퇴로 완성되었습니다. 국민의 힘에서 2030이 차지할 공간은 없어졌고 마침내 그 전처럼, 그들이 장악해왔던대로, 6070과 영남만의 지역 정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제 대선의 판세는 이재명에게 기울었습니다. 이미 이재명 총통 각하의 당선 가능성이 당장 코 앞까지 다가왔군요. 전 9월에 이미 "윤석열이 지는 카드인 이유"라는 칼럼을 쓰며 상황이 이렇게 돌아갈 것을 예상했지만 그것이 현실화 되니 암담하긴 합니다. https://www.fmkorea.com/3911798548 혹시 흥미가 생기시면 보고 오셔도 됩니다.
4) 윤석열의 운명
이미 윤석열 호는 침몰하기 시작했고 대선에서 흐름이라는 것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경선 때도 한 번 하락하기 시작한 민심을 붙잡지 못하고 종국에는 홍준표에게 큰 차이로 밀리게 되었죠. 그것을 국힘의 폐쇄적 경선 구조를 이용해 조직표를 집어넣어 어거지로 올라왔지만 본선에서 조직표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미 흐르기 시작한 지지율을 주워 담기엔 실수만 골라서 해오는 행보를 보였고, 윤석열 주위에 윤석열의 대권 행보에 관심 있는 인물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심지어 후보 본인도 관심 있는지나 의심되는 수준이니까요. 본인은 경선 때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주위 인물들에게 알아서 맡겨놓고 얼굴만 간간히 비추고 다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몰라도 본선은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윤석열의 패배는 이미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윤석열 호에 타있는 것은 윤석열 본인과 그 가족밖에 없습니다. 윤핵관은 이미 다른 배에 탄 지 오래거든요. 수장되는 것은 윤석열 뿐입니다.
결국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국민의 힘은 장제원, 권성동, 정진석과 그 휘하 토호 세력들의 차지가 될 것입니다. 이준석은 대선이 끝나는 대로 당 대표 사퇴를 할 것이며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국민의 힘에서 당권을 차지할 것은 장제원 세력밖에 없습니다. 또한 새시대 준비위라는 듣도보도 못한 정체불명의 조직은 김한길을 필두로 분당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김한길의 종특이죠. 정치판의 기생충 같은 사람입니다. 발광체가 될 수 없으니 거대 정당에 들러붙어 기생하다가 분당, 창당으로 파이를 쪼개 본인의 정치 생명을 이어가는 거머리같은 인물이죠. 결국 국민의 힘은 쪼개지고, 나눠지다가 비대위를 빙자한 가면 놀이를 하게 될 운명입니다. 그리고 곧 다가올 지선에서 공천권을 마음대로 행사하겠죠. 또 다시 막걸리는 돌아갈 것이며, 추한 뒷돈이 오갈 것이고, 서울과 영남의 시의원, 군의원, 구의원 자리는 그동안 해왔던 대로 지방 호족과 토호들끼리 돌려먹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승리 후의 논공행상이랄까요. 그 승리가 대선 승리가 아닌 개혁 세력을 당내에서 청소한 승리인 것이 문제죠.
그럼 윤석열은 어떻게 될까요? 알게 뭡니까. 어차피 대선 지면 다시 정치권에 발 들이밀 수도 없는 사람일텐데요. 윤석열의 정치적 이용 가치는 대선 때까지만입니다. 그 이후는 윤핵관들도 알 바가 아니죠. 윤석열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라는 권성동과 측근이라는 장제원이 뒷통수 칠 생각만 하고 있다는 것도 모를 겁니다. 그리고 모르면 당하는 것이 정치판이니까요. 정치판에서 순진하고 어리숙한 것은 죄입니다. 그 죄의 대가는 이재명 총통에 의해 집행될 것입니다.
5) 이대남 행동 가이드라인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이제 우리에게 +1을 해야할 이유는 단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번 울산 회동 이후에 저는 무효표를 던지려던 마음을 돌려 윤석열을 찍어주려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이준석의 추후 정치 생명을 위해서. 이 점에 반대할 사람은 없겠지요. 또 하나는 이재명을 찍어서 국힘을 고쳐 쓰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복수에 눈이 멀어 풍전등화인 나라 미래는 생각도 않고 문재인에게 복수해줄 칼잡이를 대통령으로 올리는 데에만 몰두하는 6070이 정권 교체에 실패한다고 해서 아 우리가 틀렸구나, 2030이 옳았구나라고 생각을 고쳐먹어줄까요? 아뇨 오히려 이번엔 진짜 복수에 미친 복수귀가 될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권순일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화천대유와 이재명의 연관성을 폭로라도 해준다면 권순일 대통령을 외칠 자들입니다. 현실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이지만 말이 그렇다는거죠. 이재명의 당선은 이대남과 6070의 공멸의 길입니다.
물론 이는, 어제까지였습니다. 이준석이 내쳐지고 개혁 세력이 국힘에서 축출된 이상 이대남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좋을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준석 없이도 이대남 표 받는다, 이대남 페미니즘 해도 알아서 따라온다 등의 소리만 들을 일이죠. 또 신지예나 이수정 여가부 장관? 보수 정당에서 날뛰는 페미니즘의 횡포라... 장관이긴 하겠네요. 윤석열 5년 이후엔 민주당에서 막대기만 세워도 당선될 겁니다. 홍준표 대통령을 바라는 저에겐 용납할 수 없는 일이죠. 굳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마찬가지 이유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줄 이유도 없습니다. 민주당 5년 정권 연장은 저를 비롯한 너 나 우리에게 너무나 힘든 시련과 고행의 길일겁니다. 그것도 문재인 매운맛인 이재명이라면 더하죠. 또 이재명 5년 후에 거덜난 국고 살림과 황폐화된 나라에서 홍준표 대통령을 만들어봤자 뭐할겁니까. 홍준표에게 더 힘들고 무거운 짐을 지워줄 뿐이죠. 미안해서 그거 해달라고 할 자신이 전 없습니다.
그래서 이도 저도 아니고 결론이 뭐냐, 니 대안은 뭐냐라고 물으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왜 사람 같지도 않은 놈들을 대선 후보로 세운 거냐고 거대 양당에게 들리지도 않을 한탄하는 것밖엔 할 수 없죠. 이 나라는 양 극단의 40%에 의해 망해가는 중입니다. 양 당의 무지성 추종자들인 이 40%는 노무현 자살과 박근혜 탄핵 이후 서로 복수에 눈이 멀어 나라를 구렁텅이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낭떠러지로 같이 끌려 들어가는 순장조는 나머지 60%입니다. 그래서 전 그냥 원래 생각대로 투표를 포기했습니다. 시원하게 -1하고 올 겁니다. 아마 내년 대선 투표율은 역대 최저를 찍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나라를 만들어준 윗 세대에게 경의를, 이런 나라를 물려줘야만 하는 아랫 세대에게 사죄를 보내며 글 마칩니다.
+a) 먼 훗날의 이야기이겠지만 현재로서 차차기 대권 주자로 가장 유력한 것은 오세훈입니다. 오세훈은 철저히 선거와 거리를 둔 채 시장 일에만 몰두하는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시민단체와 싸우고 민주당 시의회와 싸우는 자신의 모습만 부각하고 있죠. 이런 거리두기 스탠스는 무조건적으로 오세훈에게 이득입니다. 만에 하나 윤석열이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그 떡고물로 떨어질 서울시장 지선에서 무난히 승리를 가져가면 되는 것이고, 윤석열이 대선에서 진다 하더라도 뒤집어 쓸 책임은 없습니다. 또한 2030에게는 자기 일에 열심인 능력있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6070에게는 대선 패배의 책임자가 되지 않고 이미지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님이 대선 패배 이후 일정 부분 책임론을 뒤집어 쓸 것과는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준표 대표님도 이름뿐인 대구 선대위를 받아들이신 것이겠지만 5년 뒤 있을 경선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은 틀림 없습니다. 차차기 오세훈이 아닌 홍준표-오세훈-이준석을 바라는 저에게는 조금 좋지 않은 일이네요. 어차피 정치는 생물이고 지금 차차기를 논하기엔 일러도 한참 이르니 여기까지만 생각하고 멈추렵니다.
칼럼추. 나도 조만간 하나 써야겠다
이전에도 적었지만 난 보수정당의 명맥을 위해서 이재명을 찍을 것임
이전에 홍할배봐서 이 말만은 자제하자고했는데 더이상 임계점을 넘었다
물론 홍할배로 교체된다면 얘기가 전혀 달라지겠지만, 윤석열이 당선되면 보수정당의 미래는 없음
정성스러운 칼럼 감사드립니다!
복수에 눈이멀어서 상대편 목을 날릴 망나니만 찾고있으니 나라의 비극입니다. 후배 세대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씀 공감되네요 ㅠㅠ
와우 내생각과 정확히 일치,,,,,, 대단쓰
일목요연한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순장조로 무덤을 갈바에는 싸우고 투쟁하여 후보교체를 이루는게 맞지 않을까요. 불공정과 비상식의 내로남불 후보를 보며 탈진증세를 느끼는 것같아 안타깝네요. 냉철한 필력으로 우리의 바램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