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인터뷰 기사(데일리안)가 보도 되었습니다.
(중략) 우크라이나 재건 이외에도 안보협력 관련된 논의가 나올 것으로도 전망된다. "박진기 국회산하 싱크탱크 케이정책플랫폼(K-POL) 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화석연료 수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기차 지원 등 장기적 협력을 요청한 상태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뿐 아니라 에너지, 식량 안보 차원에서 협력국으로의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는 구소련에서 무기,연구 개발·생산을 담당했던 국방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기회에 우크라이나의 우주 개발, ICBM 개발 관련 국방기술을 전략적으로 얻어오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자전, 사이버전에 대한 협력 강화 등에 대한 전략적인 논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610011
당대표 이준석은 뭐하러 우크라이나에 갔을까요? 걸핏하면 윤핵관들이랑 싸우고 방문 목적은 없어지고 있고.....
국내 정치를 중심으로 보면 설왕설래가 있겠으나 국제관계 측면에서,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집권 여당의 당대표의 방문입니다.
그것만으로 족합니다.
지난 4월 젤렌스키의 대국회 화상연설에서 당한 국제적 망신을 수습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는 2년후 있을 총선 공천 주도권을 두고 이준석파 vs 안철수파 vs 윤핵관 세력간의 싸움이 본격 시작된 것이기도 합니다.
재건사업에 발톱이라도 담굴려면 준석이가 아니라 항문이 갔어야 함.
이준석 당대표의 방문은 현실적으로 재건사업 참여의 목적보다는 당대표 권한 유지 및 추후 총선 권한 강화를 위한 정치적 목적일 뿐입니다.
방한한 우크라이나 외교차관과 박진 외교부장관의 회담이 실효적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전쟁 발발시부터 4월까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종북좌파 친중 친러 정권이 외면했기에 재건사업 참여에서의 우선 순위는 밀릴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이 당연합니다.
다만 정권이 교체되었고 미국과의 혈맹을 중시하는 정권이 들어선 만큼 지원 강화 및 이를 통한 최소한의 이익이라도 가져오는 것이 가장 합리적 선택지입니다.
위원님 글이 전문적이어서 읽는 순간 지적능력이 좀 더 생기는 기분이예용 ~ 좋은 글 감사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