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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교육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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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누

언어가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세대 간의 언어 격차는 줄이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래야 세대 별 소통 단절과 역사와의 단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신조어와 일상용어와는 별개로 학습 용어, 고급 어휘 같은 어휘들을 익히고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과거와의 단절을 줄이면서도 점진적으로 올바르게 어휘가 바뀌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한자어를 최대한 순우리말로 대체하고 문맥만으로 유추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 교육은 반 쪽 짜리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용어와 학습 용어, 전문용어는 구분되어야 마땅합니다 무조건 쉬운 어휘로 마구 교체하는 게 아닌 다양한 어휘와 학습 용어를 국민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옳습니다

 

한국에서 한자 교육의 위축으로 한자가 점점 사라지자 이제는 중국의 간자체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한자로 적어도 모르지 않냐며 각종 도로 표지판에도 우리의 한자가 사라지고 중국의 한자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에는 수많은 한자어가 존재합니다 한국어 57%를 차지하며 이런 상황에서 한자는 한자어를 배우는데 가장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뜻을 가진 문자와 문자가 만나 이루어지는 한자어 특성상 한자를 안다면 그저 독서로 앞뒤 문맥 파악을 할때 보다 한자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미 한자를 의무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면 한자교육 의무화로 인한 교육 부담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많은 나라가 한자를 사용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즉 한자가 동아시아의 공용어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중국어와 일본어의 학습 난이도가 크게 줄고 특히 일본어는 사용하는 한자가 같아 맨눈으로 독해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중국인과 일본인 역시 한국어 독해가 어느정도 가능해지며 각 나라의 언어들의 장벽이 허물어 질 것입니다 또한 전통문화와의 단절을 해소할 수 있고 동음이의어 문제를 완화 할 수 있으며 학문 분야에 사용되는 고급 한자 어휘의 사멸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자 문화권에서의 문화적 고립 현상에서 탈피 할수 있습니다

 

한국 역시 한자문화권의 일원으로써  꼭 필요한 상용한자 1800자~1000자 정도를 추려서 의무적으로 교육하고 사용을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교육의 시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어과와 연계하여 한자 교육을 진행하거나 한자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핸드폰, 컴퓨터 자판에 한자 변환 프로그램 한국어 IME를 만들어 보급하는 것, 한자 병기를 늘려 한자에 자주 접하게 만들어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 역시 한자 교육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한자 정비 사업을 실시해 일본의 신자체, 중국의 간자체 처럼 번거로운 정체자를 폐지하고 획수가 적은 약자 또는 자체적으로 간체를 고안하여 한자 학습의 부담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2022年10月 6日 시행된 여론조사에서도 -초중등 과정 한자 교육 '필요하다'78%, '불필요'19%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물론 한글전용을 주장하는 단체에서 지속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제는 사람들이 한자에 익숙하지 않게 되어 동음이의어를 줄이고 정확한 뜻을 나타내야 하는 법전에서도 한자가 사라지고 있으며 요즘도 자꾸 한자 비중을 줄여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도 만약 대통령 되신다면 한자교육 의무화, 초•중•고 교과서 한자 병기, 한국어 IME 보급에 대해 국무회의때 라던지 새롭게 나아갈 대한민국 제 7공화국에서의 한자 부활을 위해 한 번 생각해주시고 추진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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