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힘이 무기력하게 아부세력들에게 농락당하는건 경선 시스템 문제가 가장 큽니다.
대표적으로 홍시장님께서 지난 대선 민심을 압도적으로 사로잡으셨으나 당심, 그 당심중에서도 50대이상의 과표집으로 허무하게 후보가 되지못하셨죠.
최근을 보자면 국힘 친윤들이 당대표 경선룰을 당원 100퍼센트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친윤이 아닌 후보는 당선이 불가능하게 됐었습니다.
경선은 여조 70퍼센트(역선택조항 x, 연령비율 조정) 당원투표 30퍼센트를 가던지
혹은
여조 50퍼센트 (역선택조항 x, 연령비율 조정) 당원투표 50퍼센트로 하되 '당원투표' 또한 연령비율 조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심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국민의힘 당원구성을 보면 50대이상이 압도적입니다. 이들은 생각을 잘바꾸지않으며 윤석열이 대통령후보이던 시절 또 대통령일때 들어온 자들이기에 친윤 후보 혹은 한동훈만 뽑을겁니다. 이것은 민심뿐아니라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지못합니다. 또 보수정당의 미래를 위해 젊은 보수들의 의견이 잘 반영돼야합니다.
경선룰에 관하여 더더욱 걱정인것은 이번 총선 수도권 경선을 보더라도 여론조사를 반영할때 연령비율을 조정하지않았다는게 밝혀져서입니다. 한 지역 경선에서 여론조사 응답을 50대이상이 80퍼센트 넘게했는데 그 밑 연령층의 여론은 무시하고 50대이상의 여론조사 응답만 경선에 적용했다는군요. 역선택없이 50대 이상 국민들의 의견만 80센트 이상 적용...국힘은 경선룰을 악용해 자기입맛에 맞는 후보만 공천시킨 셈입니다.
시장님의 앞날 또 국힘의 다음 지선, 대선을 생각한다면 경선룰 혁신이 필요합니다. 시장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농부는 도구를 탓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