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 참패하고 나자
기다렸다는 듯 전 비대위원장을 공격하는 무리가 등장합니다.
사냥개, 짓밟던 애, 깜도 안되면서 아이돌로 착각 등등...
이건 비평이 아니라 무자비한 인신공격입니다.
한 위원장이 ‘우리를 짓밟던 사냥개’이고 ‘깜도 안 되는’ 자였으면
지명할 당시 반대했어야지, 그때는 뭐했습니까?
그때는 ”지게 작대기라도 끌어내야 할 판“이라고 아부하고,
”한동훈 체제는 '직할 체제'이기 때문에 당무에 대해 비판하면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부딪치게 된다"라며 반대하는 사람들을 돌려까기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이제는 돌변하여 전 위원장을 공격하니
참으로 정치판의 비열함을 실감합니다.
한창 힘이 있을 때는 옆에 찰싹 달라붙어 함께 유세하며 최측근처럼 행세하던 자도
한 위원장이 물러나자 바로 다음 날 똘마니를 시켜 뒤를 물게 합니다.
하지만, 정작 약 100일 전 비대위원장 지명을 반대했던 사람들은 조용합니다.
‘거 봐라, 선거 진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비아냥거리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지명을 반대한 것은 총선을 이기기 어렵고,
조기 등판은 한 장관에게도 독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대통령이 무서워 암묵적으로 동조했으면서
끈 떨어지고 힘 떨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짓밟는 것은 비겁한 것입니다.
100일 동안 나름 최선을 다하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사람에게
그런 조롱을 던지는 것은 비열한 것입니다.
대통령과 한팀으로 수사하던 한 위원장이 ‘우리를 짓밟던 사냥개’라면
그럼 대통령은 무엇인가요?
그런 선택적 비난과 내로남불식 아부로 당권을 잡으려는 것은 비루합니다.
그때 말하지 않았으면 지금 침묵하십시오.
우리도 침묵합니다.
#지고나니_나타나는_자칭_노스트라다무스들
이 분과 사이가 안좋으신가요?
4차원, 정계퇴출된자
작년 12.17자 페북에서 선거를 아는 사람이 비대위원장 되어야한다고 했지요.아마 고발사주건 때문에 그애들은 긴장하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