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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하차도 참사는 예견되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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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전날에는 홍수주의보가, 당일에는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고 홍수통제소에서 관청한테 경보를 내렸지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공무원이 대피를 하라고 하면서 통제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고 민간인들이 통제 역할을 대신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3년 전에도 부산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지자체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공무원의 열악한 급여와. 휴일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마냥 이들을 탓하기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홍준표 시장님,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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