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사항은 알수 없지만
만약 기사대로라면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래 어느 대구 조현병 학생 어머니의 사연도 그렇고
2023년 그것도 인구250만의 광역시에서 의료혜택을 못받아 고통을 겪는걸 보면
앞으로도 지방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의사는 많으나 수가가 낮으니 대형병원은
의사를 뽑지않고 점점 기파과가 되고
성형외과 피부과로 몰리게 되고 ...
외과 소아과같은 기피과는 점점 의료진이 부족해질것 같습니다..
자식을 먼저보낸 부모님
그리고 아픈 자식이 치료를 받지 못해 힘든 부모님...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https://www.mbn.co.kr/news/society/4915696
대구의 한 건물에서 추락한 10대가 구급차에 실려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니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병원은 전문의나 병실이 없다는 이유로 입원을 거절했습니다. 경찰은 병원 등의 업무상 과실 여부와 관련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28일)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15분쯤 북구 대현동 골목길에서 A(17) 양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근처 4층 높이 건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 당시 오른쪽 발목과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고 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양을 태운 구급차는 2시간가량 입원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번번이 병원 측으로부터 수용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아 결국 심정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