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가 모든 걸 다 잘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은 흠결이 있고, 아마 윤석열 선대위에도 흠결이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내가 봤을 땐 이준석 대표보다 흠결이 많은 사람들이지만)
이준석 대표의 입장은 철저하게 정당해보인다.
선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이 없었고, 선대위 구성원들이 그를 인정하지 않았고,
후보 역시 그 가운데에서 수수방관한 책임이 있다.
또한, 이 대표 말대로 현재 윤석열 선대위는 매우 중구난방이다.
일관된 메시지가 없을 뿐더러, 소위 "잡탕"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윤석열 후보의 리더십이 심각하게 부재중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제1야당의 공식 대선후보가 된 이상, 정치적으로 초보라서 그런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
초보여서 정치를 못 해서 리더십이 부족하다? 그러면 후보의 역량이 아직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현재 국민의힘은 사상 최악의 내홍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후보가 직접 나서야 한다.
또한, 후보가 본인의 이념과 철학을 확고히 해야한다.
선대위가 본인의 이념을 막으려 들면, 최재형 원장처럼 캠프를 해산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본인의 철학과 이념을 확고히 해야한다.
모든 선거는 후보주도적으로 가야한다.
하지만 윤 후보에게서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총책임자가 그저 방관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선거는 전쟁이다. 전략이 필요하다.
윤 후보는 지금 꼭두각시일 뿐이다.
리더십이 뭔지 몰라
주특기는 먹방&폭탄주
리더쉽은 술안주로 먹었나 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