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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남발·국정 마비 검토 이뤄져야" … '민주당 해산·시진핑 자료실 폐쇄' 집회 열려

뉴데일리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더불어민주당 해산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있는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서울대 광장에서 열렸다.

트루스포럼과 탄핵반대서울대인연대, 서울대 시국선언 등 시민단체는 5일 오후 서울대학교 정문 광장에서 '민주당 해산·시진핑 자료실 폐쇄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시진핑 자료실은 지난 2014년 7월 시 주석의 서울대학교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대학교는 중앙도서관 본관 2층에 35평 규모에 달하는 '시진핑 자료실'을 만들었다.

트루스포럼 등 시민단체들은 "시진핑은 북한군과 중공군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정율성을 한중 우호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해 미화시켰다"며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집회에서 시국집회 성명서를 발표하며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 검증권이 보장된 선거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소리 높였다.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는 "거짓 선동의 뿌리, 민주당은 해산하라"며 "헌재의 탄핵 판결은 부당하다"고 외쳤다. 아울러 국민 검증권을 보장하는 선거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헌재가 판결을 통해 국민들을 통합하려고 했다면 적어도 계엄의 주된 이유였던 민주당의 탄핵 남발과 국정 마비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했다"며 "부정선거 논란에 관해 선거에 대한 불신이 없도록 선관위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서울대 교육학과 재학 중인 김민섭 씨는 연단에 올라 "어제부로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는 완벽히 무너졌다"며 "건국의 아버지가 목숨 걸고 세운 대한민국의 근간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30번의 탄핵과 예산안 폭거, 간첩법 반대, 수 톤의 마약이 나와도 아무렇지 않은 대한민국이 종북 세력의 준동 속에서 놀아나고 있음을 깨닫지 않았나"라며 "국민이 문제를 깨닫게 하고자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05/20250405000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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