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포럼, '민주당 해산·시진핑 자료실' 폐쇄 촉구 집회 개최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 등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해산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있는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트루스포럼과 탄핵반대서울대인연대, 서울대 시국선언 등은 5일 오후 5시 서울대학교 정문 광장에서 '민주당 해산·시진핑 자료실 폐쇄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루스포럼은 "거짓 선동과 탄핵남발로 국정을 마비시킨 상습 내란범 민주당의 해산과 시진핑 자료실 폐쇄를 위한 서울대인들의 엄중한 결단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집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됐을 때, 탄핵반대서울대인연대를 트루스포럼으로 개편하고 학내 강연을 시작했다"며 "그때부터 줄곧 민주당의 거짓 선동과 탄핵의 부당성을 외쳤지만 이번에도 결국 탄핵이 인용됐다"고 했다.

이어 "가슴 먹먹함에도 멈출 수 없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기 때문"이라며 "헌재 판결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목소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멈출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한미동맹에 대한 서울대인들의 강력한 의지를 전하기 위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지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