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가 오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은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이 기량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음악 인재 육성의 장이다. 2016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8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군포·고양·화성·이천·안산·광주·수원 등 도내 7개 지역에서 전국 28개 청소년 교향악단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각 참가팀에게 참가비 지급을 비롯하여 프로그램북 제작, 연주 영상 촬영 등을 지원한다.
관계자는 "축제는 해마다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K-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연주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공연 관람과 티켓 관련한 세부사항은 각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6/15/20230615000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