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짬뽕집 하나 풀어주자면
수원과 용인 경계선 쪽에 있는 서천교동짬뽕임.
일단 비주얼은 이렇게 생김.
그냥 그렇게 생겼는데 조금 먹어보면 불 맛 나면서 국물이 아주 진함.
여기 벽면에 다른 교동짬뽕이랑 같은 문구가 적혀있는데
그 문구가 제대로 적용되는 집은 교동짬뽕 중에선 여기 밖에 못봤다.
처음엔 그냥 짬뽕맛인데? 하는데 먹고나서 다시 생각나고, 그래서 한번 더 가보면 또 생각나는 마성의 짬뽕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음. 저게 보통인데 6천원이었고, 곱빼기는 고작 1천원만 더하면 되는데 양이 다른 곳이랑 달리 진짜 두배임. 그릇 크기부터 달라진다.
아쉽게도 3월 10일부로 재개발 들어간다고 영업 정지했는데 마땅한 장소 찾으시면 똑같은 상호로 다시 영업하신다고 했다.
서천교동짬뽕
요걸로 검색해서 나중에 한번 먹어보는거 추천한다.
그리고 이건 위에 집 처음 데려갔을 때 친구놈이 여기보다 자기가 더 맛있게 먹었다고 했던 곳임.
홍카 사무실이랑 가까워서 저번에 홍카뵈러 내려간 김에 들려봤다.
저 낙지는 한마리 통째로 올라온건데 내가 자르고 사진 찍은거.
양은 꽤 많은데 육수가 조금 아쉬웠음.
윗 집 보다 육수가 좀 연했음.
상당히 맛있긴 했는데 가격(낙지짬뽕 기준-13,500원)에 비하면 좀 아쉬웠음.
대구사는 게이들은 한번쯤 가볼만은 한데... 난 계속 좀 아쉽다 싶었음.
여긴 홍카 사무실에서 걸어서 5분 거리였음.
여튼 갑자기 짬뽕 얘기가 나왔길래 한번 적어봄.
맛있었겠구만
ㅊㅊ
강릉에 있는 본점은 못가봤는데 여기 갔다가 다른 체인점을 못감. 다른 체인점은 여기에 비해 다 밍숭맹숭해.
맛있었겠구만
ㅊㅊ
낙지 ㅊ
아니야 맛있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