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하고 갔지만... 쉽지 않네요...ㅋㅋㅋㅋㅋㅋ
긴장하지 않겠다고 큰 마음 먹고 올라갔는데,
마음 먹은 것처럼 안됐고 무대 올라가니까 다리가
엄청 후들후들 떨렸습니다. 가창력은 나쁘지
않았는데, 다리를 엄청 떨었다보니 심사 보는
작가가 떠는 걸 봤나 봅니다. 그걸 보고 수군대더니
몇 소절 더 듣고 바로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떨려서 준비한 인사말도 헛나왔고요ㅋㅋㅋㅋ
제가 긴장하고 못해서 떨어진 것이기에,
할 말 없습니다. 결과에 덤덤히 수용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기회는 또 오라고 있는 법이니까,
다음에 또 도전할 기회가 생기면 계속 예심 신청하고
부딪히고 도전할겁니다.
본선 나가는 거 성공할 때까지 계속 도전할겁니다.
이런 예심 무대도, 계속 도전을 해 봐야 긴장도
덜 하게 될테고 몇 번 더 진심을 가지고 도전하면
나중에는 통하게 될 터이니까.
다섯 번 여섯 번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는데,
저는 이제 겨우 두 번 떨어졌으니까요.
아이고!!!
너무 긴장하셨나 봅니다 ㅠ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분명히 더 단단해지고 견고해실 겁니다
금방요 ㅎ
감사합니다. 예심 출연 경험이 더해질 수록 긴장도 덜 하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