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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 파괴한다 [류근일 칼럼]

뉴데일리

■ 30대 '가짜뉴스'와 '가짜뉴스' 생산 양대 나팔

'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원흉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어떻게 파괴하는가? 주로 선거 결과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파괴한다.

<공정언론 시민연대(공언련)>와 <바른언론 시민연대(바른 언론)>,두 단체가 지난 1년간의 대표적인 30대 '가짜뉴스'를 선정했다.그리고 대표적인 '가짜뉴스' 진원지 노릇을 한 사람으로,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의겸과 방송인 김어준을 꼽았다.(▲관련뉴스; 바른언론·공언련 '30대 가짜뉴스' 발표… '최악 생산자'는 김의겸·김어준)

근년의 대표적인 '가짜뉴스'로는,MBC PD 수첩의 광우병 보도를 꼽아야 할 것이다. 화면에 등장하는 소의 비틀거리는 모습은 마치 사실인 양 시청자 의식을 사로잡았다. 이명박 정권이 그 화면 하나로 지옥문까지 갔다가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게 되었다. 중학생 아이들이 “나 15살에 죽고 싶지 않아요”라며 도심을 습격(?)했다.

박근혜 정부를 죽인 결정적인 요인도,이른바 ‘태블릿 PC’라는 이름의 '가짜뉴스'였다. 당시 국민소득 약 3만 달러, 0ECD 국가, 고학력 시대, 어쩌고 하는 빛 좋은 개살구가 맨 헛것이었다.

■ 언론이 미쳐 날뛰니, 사람들은 환장했다

언론이 미쳐 날뛰었다. 사람들이 환장했다. 광기(狂氣)였다. 혼매(昏昧)였다. 천안문 광장이었다. 나치 전당대회였다. 스탈린 숙청이었다. 중세기 마녀사냥이었다.

이 기이하고도 엽기적인 현상 이면에는 나치 전체주의자들의 선전선동술, 스탈린 전체주의자들의 ‘픽션의 현실화’가 도사리고 있다.

그들은 왜 거짓 뉴스를 퍼뜨리는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기 때문이다. ‘혁명을 위해’ 무슨 짓이든 다 하는 것이다.

극단적 좌익 혁명가들은,그들의 도식(圖式)에 현실을 두드려 맞추려 한다. 팩트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팩트가 혁명가들의 도식에 맞지 않으면, 팩트가 반동분자이기 때문이란 식이다.

■ 사이비 종교 같은 '가짜뉴스' 생태계NL 극좌 운동권은,일종의 무식한 사이비 종교 신도들이자 포교사이자 망나니들이다.△조선 시대 주자 성리학의 서양 오랑캐 배척 +△토착 신앙의 종말론적 세계관 +△청말(淸末) 도둑 떼 의화단(義和團) 식 약탈 +△전근대적 수령 절대주의가그들의 경전(經典)이다.

이름하여 ‘민족·민주·민중혁명’이란 사이비 종교다. 이 거짓 메시아주의를 위해선,무엇보다도 '가짜뉴스'에 의한 혹세무민(惑世誣民)이 필수적이다. △그들의 창세기△그들의 구원 사상△그들의 율법△그들의 파라다이스 신화가 생겨난 셈이다.

혹세무민의 반대는, △개인의 발견△계몽(enlightenment)사상△문명개화△합리주의△과학기술△시장 법칙 △개방적 세계관△계약 관념△세속주의△자유·민권·인권 사상△사유재산의 신성함△법의 지배△견제와 균형△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같은 것이다.

한반도에서는, 대한민국 건국으로 이 사상이 처음 구현되었다.

그러나 이 이상(理想)은,1980년대 중반에 이르러 20세기의 혹세무민, 주체사상파의 출현으로 급속히 무너져갔다.

이 신(新)전체주의는, 오늘의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는 ‘자유’를 역이용하는 전술로 대한민국 자유 체제를 허물어 왔다.

자유 선거를 통해 대통령이 되고, 자유 선거를 통해 원내 다수당이 되고, 자유 언론을 통해 한국 대중 매체를 완전히 장악했다. 대중 매체를 장악한 주사파와 그 연합군은,'가짜뉴스'를 퍼뜨려 대중의 의식을 사로잡았다.

■ '가짜뉴스'에 대한 '진짜뉴스'의 투쟁 시작하자

어찌할 것인가? 2024 총선에서 승리해, 자유민주주의 회복의 대장정을 완성해야 한다.

그러자면 '가짜뉴스'의 혹세무민으로부터 국민이란 객체를, 깨어난 인격으로 회복해야 한다. 이 깨어남이 없이는,민주주의는 재앙일 뿐이다. 거짓 괴수(怪獸)의 좀비일 뿐이다.

좌파가 아니란 언론들까지도 좌파의 ‘조작된 대세(大勢)’에 △영합하고, △밀려주고, △그와 적당히 타협하는 오늘이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선 오늘의 싸움을,‘가짜뉴스’에 대한 ‘진짜뉴스’의 투쟁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시작하자, 사실과 진실의 반격을!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5/11/20230511002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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