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핥은 뒤 특정 부위 쓸어올려…화사 '19금 안무' 고발당했다
입력2023.07.10. 오후 2:33
수정2023.07.10.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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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2일 tvN '댄스가스 유랑단' 촬영차 한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 화사. (유튜브 'DaftTaengk'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본명 안혜진·28)가 대학 축제에서 보인 파격 퍼포먼스로 고발당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화사가 최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에 의해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학인연은 지난 5월12일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축제 공연과 맥락이 맞지 않는 행위로 대중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이유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사는 당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차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 당시 현장에서 화사의 무대는 큰 환호를 받으면서 성료 됐지만, 퍼포먼스 영상이 유튜브 등에 게시되면서 화사가 했던 특정 동작에 대해 일부에서 지적의 목소리가 일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주지마' 퍼포먼스 중 화사가 다리를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손을 혀에 가져다 댄 뒤, 신체 특정 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였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짧게 편집된 클립으로도 퍼져나갔고 "너무 선정적이다", "예술이 아닌 외설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며 논란이 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검토한 뒤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발할 시간에 님들 남편 관리나 잘 하시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