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장님. 20대 초반 유권자입니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지켜보며 국내 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면서 눈에 띄었던 점 중 하나는 바로 국내 언론사들의 편향성입니다. 대표적인 진보성향 언론에는 MBC, JTBC가 있고 이와 대척점에 있는 보수성향 언론은 TV조선과 채널A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로서는 YTN, SBS 정도가 그나마 균형있게 보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마저도 저의 착각일 수 있지만)
물론 원칙적으로는 그러면 안 되지만 현실적으로 언론이 완전히 중립적이기는 힘들겠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드린 언론 중에서도 MBC는 유독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편향된 언론들에 비해서도 아나운서들의 오프닝/클로징 멘트조차 너무나 좌편향 되어있고, 뉴스의 주제/제목 선정에 주관이 포함되는 단어들을 사용하여 시청자들의 생각을 한쪽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조금 과격하게 말해서 너무나 건방진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는 그저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하고 최종적인 판단은 언제나 시청자들의 몫으로 넘겨야 하는데, 언론 자체적으로 여러 이슈에 대해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편향적 보도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시청자들에게 주입시킨다는 생각에 강한 거부감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홍준표 시장님께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이런 언론들의 이념적 편향성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이미 일부언론의 편향성은 국민들이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