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관심이 모두 쏠린 이번 사안에
장래의 차기 대선만을 위해
당장에 다가올 모든 위험을 국민들이 온전히
감당하는 것이 정녕 올바른 보수의 국익입니까?
비정상적인 비상계엄으로 국가를 혼란에 빠트리고,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인 국가수장을
단순히 당장의 당과 정권, 보수진영의 연속성을 위해
곧이어 국민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부결의 후폭풍을
왜 국민이 떠안아야 합니까?
그것도 당의 소신대로 아니 국회의원 개개인의 소신대로조차 국민이 부여한 의사결정의 대표 권리인 안건 투표조차 참여하지 않는 이렇게 추한 모습으로까지 막아내야 하는게 정말 국익입니까?
보수를 좀먹는 간신 중진들과는 달리 국가와 국민, 국익을 우선한다던, 또 그게 눈에 보이던 홍준표라는 사람
아직 실존하는게 맞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제가 꿈꿨던 홍준표 대통령이라는 미래는 이제 그려지지 않네요
건강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