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출신 여중대장이 입대 9일된
훈련병에게 군장 40kg를 지게 한 상태에서
팔굽혀피기, 연병장 뛰기, 축구골대 선착순 등
말도 안되는 얼차려를 지시해서 훈련병이
열이 40도가 넘고 근육이 녹아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얘기들을 보면
여중대장이 분명히 가해자인데 귀향 조치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취해야한다면서 보호해줍니다
게다가 사망한 훈련병이 죽기 전에 죽을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없고 보고 받은 적 없다고 하면서
벌써부터 여중대장 책임 회피시키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이게 대한민국 육군의 모습이 맞는가 싶습니다
전쟁 나면 저런 지휘관이 작전 지휘를 할거라고
생각하니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과거에 윤 일병 사건 때는 주요 가해자인
이찬희 병장이 징역 40년을 최종적으로 선고 받았는데
이번엔 여중대장을 업무상과실치사로 기소하여
집행유예 판결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20대 남자라서 정말 화가 납니다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이 사건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