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51708093186835
이번 사건은 국내 최대 여성향 커뮤니티에서 회원들 간 남성의 신체사진을 공유하고 성희롱하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난 사건입니다.
하물며 '신체사진'의 대상자 중에서는 미성년자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번 n번방의 사태 당시에 전국적인 이슈로 올라오고
주범이 40년 형을 선고받은 것과 동일한 잣대로 생각하면
이 역시도 충분히 문제시 되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또한, 이건 시장님이 수없이 말씀하시는 휴머니즘, 패밀리즘을 막는 사회의 '악'들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한 인간에 대한 존중도 없이 저렇게 범죄를 저지르는 것들이 그대로 있는 상황에서
그 누가 '휴머니즘'을 따르고, '패밀리즘'을 따를 수 있을까요?
애초에 인간중심주의는 사람에 대한 공감과 이해,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하는데
다른 성별의 신체를 가지고 희희낙낙하는 태도들을 모른척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무례가 될 말일 수도 있겠지만
이번 사건은 시장님이 관심이 없으실만한 '이런 뉴스'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경찰에서 사안을 조사하고 있어, 아직은 말씀을 아끼시려고 했다면
그대로 말씀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고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