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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시장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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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자키사나 장교

간간히 들려서 글들을 보곤 했지만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초에 어떻게 운이 좋아서 크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내에서 이름만 대면 다들 아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생활을 처음 해본 것도 아니긴 한데, 기존의 회사들과는 분위기가 판이하게 달라서 그런가 많이 힘드네요.

 

제 대학 전공도 그렇고 지금까지는 여초 회사에서 일을 많이 해 왔는데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는 남초회사여서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릅니다. 직무도 제가 해왔던 직무와는 다른 직무구요.

 

무언가 이 회사에 특별히 뚜렷한 비전과 목표도 없다보니 더 힘든 것 같네요.

 

시장님께선 일을 하다 힘드실 땐 어떻게 버티셨나요? 무엇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버티게 하신 원동력이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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