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정통성 없는 정부였습니다
그 정부 , 문재인이 안 도와준 이재명을
안철수와 단일화에 정권 심판론까지 합쳐서
겨우 겨우 0.73% 차이로 이긴 것입니다
시작할 때부터 50%대의 높지 않은
지지율로 시작해 3개월만에 20%대로
급락 , 물론 단기적인 기분변화가 아니라
올해에도 20%대를 보였고
윤석열이 특별사면해서 강서구청장
후보로 꼽은 김태우가 큰 표 차이로
지면서 보다 명확해졌습니다
김기현도 그렇습니다
지난 전당대회
김기현 vs 안철수 구도에서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은 김기현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은 안철수가
높았습니다
김기현이 워낙 존재감이 없다보니
윤석열이 밀어주고 나경원 떨어트리고
중진 의원들이라는 사람들 다 지지해주고
해서 당 대표까지 되었는데
허수아비 바지사장 당 대표로는
역할에 충실했을지 몰라도
결국 이 사람도 윤석열이 밀어줬는데
문제의 본질은 용산인것인데
말 한마디 제대로 했을까요
윤석열을 단순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윤석열이 똑바로 못 하면 보좌진들
윤핵관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해줘야죠
현 정부에 MB정부 출신들 많이 기용된것으로
아는데
그러면 반문하고 싶습니다
김태우가 보궐선거에서 참패하기 전까지
당신들은 윤석열 정권이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전혀 인지 못 하고 방치했냐
결국 내년 총선 , 이제 6개월 앞두고 있으니
시작부터가 비즈니스였는데
내 먹을 것도 어찌 될지 모르니
이제 와서 반성하는 척 하는 것 아닙니까
질질 시간 끌면서 또 분위기 잠잠해지는 것
보고
그게 어떤 면에서는 더 열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 총선
시장님 말씀처럼 용산에 거리두기를
해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는건 부적절하고 둘다 변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