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사원 건립 갈등은 사원의 위치와 원주민들의 호의를 기만한 것이 갈등 원인이지,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시장님도 방문해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사원 건설 위치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경북대 앞 단독주택가 밀집 지역"이라 학생들과 주민들이 반대합니다.
이슬람 사원은 새벽4시부터 하루에 다섯 번씩 아잔이라는 이슬람식 노래를 부르며 예배를 드리고,
라마단 기간 종을 울리고 동네에 들어설 시설이 아닌 소음을 유발하는 시설입니다.
또한 기도 한번 하고 향 피우면 주변 주택 가구들이 피해를 입는 위치입니다.
대구에는 이미 10군데가 넘는 사원이 존재하지만 충돌이 없는 이유는 대로변에 소음을 감당할 수 있는 위치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현동 외의 이슬람 사원들은 공단 인근 상가건물 등에 자리를 잡아 주민들과 마찰이 생길 여지가 없습니다
주민들 역시 주택 한 가운데인 그 자리만 아니면 괜찮다가 입장이기에 종교를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층간소음, 전투기 소음등 또 다른 소음유발시설이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하는 것이 첫 번째 원인입니다.
이슬람교가 아닌 다른 종교였어도 반대했을 것입니다.
2)두 번째 이유는 주민들의 호의를 기만한 점입니다.
이슬람사원을 짓기 전 이미 기도원이 있었고
그 당시 주민들도 이슬람 유학생들이 기도원에서 기도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고,
오히려 타국에서 고생한다고 편의를 봐 주 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그 기도원을 이용하던 학생들이 주민들에게는 '1층에 기도원이 있는 일반 집'을 짓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구청과는 근린시설(종교시설)을 짓는 식으로 허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기존 기도원의 리모델링 혹은 확장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법적으로 문제없을지 몰라도 주민들의 호의를 기만한 것이 원인입니다.
주민들에게 솔직하게 얘기하고 동의를 얻었다면 이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해결책은 경북대학교 이슬람 학생들을 위해서 주택가에 이슬람 사원을 지어야 하니 경북대가 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또는 다른 사원, 기도원처럼 주택가가 아닌 지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종교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경북대, 북구청, 대구시, 주민, 건축주 측이 모여서 풀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반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사원의 위치와 주민들의 호의에 대한 기만이며 종교의 자유와는 무관합니다.
저런 위치라면 어떠한 종교시설이라도 주민들은 반대할 것입니다.
다른 위치의 사원들은 주민들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대구시장님의 위치시니 종교의 자유가 아니라 대법원 확정판결 때문에 어쩔수 없다라고 하는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거주하는 주민들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대법윈판결도 났고 종교의 자유도 포함됩니다.
방음시설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겠네요.